취미/영화2 영화 어스, 평점 5.7의 원인과 여러 상징의 해석 (스포일러) 2019년 3월에 개봉한 공포 영화 Us(어스)는 일반인들이 정의하는 "공포 영화"와는 거리가 멀어요.스릴 넘치고 무섭고 심장이 쫄리는 경험을 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평점을 낮게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차라리 "스릴러" 정도로 정의했다면 평점이 5.7까지 나오진 않았을 겁니다. 처음부터 떡밥이 하나하나 투척되고 그걸 천천히 음미하며 영화에 빠져듭니다.그렇게 실마리를 하나하나 열어가면서 마지막에 도달했을 때, 거기서 느껴지는 스릴로 마무리가 되지요.그러니 단순한 공포 영화로 치부하고 봤다면 이 영화의 매력을 하나도 알지 못했을 겁니다.거기다 아주 지독하게 지루하다고 느끼셨을 거고요. 스포일러 없는 간략한 줄거리 'Us'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과 꼭 닮은 도플갱어 4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극중 애디라는.. 2020. 11. 20. 넷플릭스 신작 콜 CALL 시놉시스와 이벤트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성이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입니다.여기까지 보았을 때, '발신자'라는 원작과 함께 한 작품이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의 통화로 현실이 바뀐다는 이야기도 어디서 많이 봤던 내용과 닮아있네요. 콜의 원작인 더 콜러는 2012년에 개봉된 작품이지만 큰 호평을 받진 못했습니다. 넷플릭스 신작 영화 콜 영화 더 콜의 주인공은 박신혜와 전종서 입니다.박신혜는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지만 전종서는 대중에게 낯설 수도 있는 배우분이네요.박신혜가 데뷔한 지 오래되어 보장된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뚜렷하므로 박신혜의 주연만 해도 콜을 기대하기에 충분하지만전종서의 연기가 여기서 빛을 발합니다. 소름끼치는 웃음 소리와 연기, 앞으로 어떻게.. 2020.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