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의 최종 목표 : 아시아는 하나의 중국이며 아시아는 모두 중국에 모태를 두고 있다.
중국은 위대한 아시아의 주축이자 리더이며 모든 아시아는 중국의 속국이다.
이 터무니없는 말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는 현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천천향상이라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새롭게 시발한 동북공정에 대한 이슈는 현재진행형 입니다.
그들은 한복, 아리랑, 상모돌리기, 널뛰기, 김치 등 모든 것을 다 끌어모아 "중국의 것"이란 방송을 했습니다.
이 시점에 K/DA에 합류된 세라핀이 아리의 자리를 차지한 것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대다수의 유저분들이 K-POP이 아니라 C-POP이다, 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지만 또 깊게 생각해보자면
고작 중국어 몇 마디에 K-POP을 중국 팝이라고 말하긴 또 지는 기분이 들어 새롭게 화가 나는 것입니다.
한복 동북 공정 간단 정리
- 망건, 완전 100% 표절
- 갓, 챙이 있는 모자는 중국 역사에 존재하지만 형태(원통)과 소재(말총)은 표절이지만 자기들이 원조라고 우기고 있음.
말총 모자는 일제시대때 독립 군자금의 마련 수단이자 대한민국 특허 1호 입니다. 이게 중국의 것이라뇨?
- 치마와 저고리 : 중국은 상의를 하의 안에 집어 넣어 입거나, 밖에 두고 입으면 상당히 길게 내려왔음. 깃에 동정을 다는 형태 없음
실상 중국과 우리나라는 교류가 많았기 때문에 복식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교류를 통해 "영향"을 끼치는 것 뿐, 모태가 되는 고정된 틀이란 모두가 아시는 대로입니다. (한복의 치마, 저고리 등)
이 뿌리부터 마냥 자기들 것이라며, 심지어 한 술 더 뜨는 놈들은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라고 우겨대는데 동북공정은 역시 허상이 아니라고 밖에요.
모 중국 BL 소설은 장백산과 백두산을 출판사가 번갈아 표기해 문제시 되었고 유명 BL 만화가는 한국 전통 의상을 중국의 것이라고 우겨 상황은 점점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어 K/DA 사건까지, 창작 분야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국내에서는 크게 조명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만 분명 문제가 큰 사건입니다.
애초에 세라핀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지나친 편파, 한국인인 아리가 만든 K/DA의 센터 자리를 팬이라는 이유로 차지한다는 것 등 동북공정과 비교하면 예민할 수 밖에요.
거기다 RIOT 메인급 담당자가 셋이나 퇴사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캐릭터 아리를 디자인한 폴권을 포함해서요.
퀄리티는 POP STAR 때보다 떨어집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저명한 사실이지요.
이에 한국인들이 세라핀을 삭제한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자 다른 나라 사람들은 도리어 한국인들이 인종 차별을 한다고 말합니다, 속이 터지죠.
현재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SNS를 통해 한국 특유의 복식, 한복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종류를 알리는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엔 중국인들이 꼭 들러붙어 "그래, 세상 모든 것들의 기원은 한국이야" "한국은 역사를 배우지 않아" 따위의 기상천외한 댓글을 달고 있어요.
본문의 내용은 무시하고 그저 비난하기 바쁩니다, Origin이란 단어에 기가 막혀서 뒷목 잡았다가 이거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얼마나 번질지, 또 언제쯤 이 사건이 물 위로 올라가 많은 분들에게 보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은 쉽게 상대하긴 어려운 나라가 맞습니다. 그 유명한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빅히트의 주식도 한번에 무너뜨린 것이 중국이니까요.
그들은 옳은 소리를 했고, 부디 그들이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지 않기를 바라고 또 소속사도 아티스트들을 보호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아가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영향력 짙은 사람들이 역사에 대해 더더욱 많이 이야기해주시기를.
그런 말을 편히 할 수 있도록 우리 나라가 강대국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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