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막 입사한 사회초년생은 어려운 일도 많습니다.
이런건 도대체 어디서 배우죠? 하는 것도 참 많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메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메일 보내는 법을 누가 몰라?!
시스템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멘트'의 문제입니다.
어떻게 예의를 갖추고 말해야하는지, 그 예시를 써보겠습니다.
1. 인삿말
하늘이 높고 푸르고 어쩌고...
진부한 인삿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정신없이 일하는 와중에 인삿말? 읽지도 않습니다.
자기소개는 간략하게 합니다.
- 안녕하세요, 00회사 00팀 사원 000입니다.
- 00컴퍼니 000입니다.
회사와 팀, 직급, 이름 작성이 기본이지만
팀이나 직급이 따로 없는 수평 문화의 회사라면
회사명 뒤에 이름만 적어도 충분합니다.
2. 본문
본문 내용은 두괄식으로 적습니다.
"어떤 사유"로 메일을 보내게 됐는지 생각하면 작성할 수 있습니다.
- 00건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 00 사유로 인하여 00 요청드립니다.
- 00의 기간이 임박하여 재차 요청드립니다.
- 00를 첨부드리오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세 가지 예시만 봐도 느낌이 오죠?
아, 이 사람은 이게 필요하구나!
그런 느낌을 당장 줘야합니다.
회사는 일하느라 정신이 없으니까요.
3. 마무리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끝맺음은 무조건 감사합니다로 통합니다.
무언가 다급히 요청을 한다거나
상대 회사에 민폐를 끼친 경우라면
죄송합니다, 도 포함합니다.
사과할 일이 있다면 꼭 사과하는게 기본입니다.
- 감사합니다.
- 대단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이게 왜? 싶은 내용일 수 있지만
그런 기본적인 내용조차 파악되지 않아 고민하는 사회초년생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어린 시절이 존재하듯 모르는 시절도 존재하므로
모두 따뜻하게 사회초년생 신입분들을 품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신입분들도 파이팅해서 경력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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